[뉴스라이브] 이재명-이낙연 회동 놓고 '신경전' / YTN

2023-07-03 1,25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두 분 언제쯤 만날까. 이렇게 꼽아봤는데요. 언제쯤 만납니까?

[남영희]
곧 만나시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곧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모호한 말인데요.

[남영희]
저도 모호한데요. 특별히 바쁠 이유가 없거든요. 지금 이낙연 대표가 1년 이상 미국에 계시다가 귀국하고 나서 지금 아마 귀국 전에 계획했던 개인 일정들이 있었을 겁니다. 잡혀 있던 일정들을 소화하고 당에 결합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시겠다고 할 경우에 정확하게 공식적인 그런 자리도 얘기가 될 테고. 그런 과정이 있을 때 이재명 대표와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게 될 텐데요. 그전에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께서 귀국하자마자 전화를 드려서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많이 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셨으니 만나는 시점은 주변분들이 너무 궁금해하고 호사가들이 계속해서 제2의 명낙대전, 이런 걸 궁금해하시는 시기를 조율하면서 아마 갖게 될 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주변에서들 많이 궁금해하시고 계소신 특별히 만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곧 만나게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원래 누구랑 만날 때 우리 곰 조만간 만나자, 곧 만나자. 이렇게 날짜를 특정하지 않으면 언제 만날지 기약이 없는 거잖아요.

[윤희석]
그렇죠. 우리끼리도 얘기할 때 보면 우리 곧 식사하자 그러면 그냥 안 만나자는 얘기예요. 이렇게 시일을 못 박지 않고 만나자, 이렇게 얘기하고. 이재명 대표 측에서 만나자고 제의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굳이 빠른 시일 안에 이재명 대표를 만날 이유가 있을까. 또 이재명 대표 쪽에서는 급하겠죠. 지금 빨리 만나서 뭔가 당이 화합하고 본인의 체제가 계속 공고하게 유지되는 걸 보여줘야 하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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